뚜껑 여닫을때도 부드럽게 잘 움직이고 카드도 2장 넉넉히 잘 들어가네요. 그리고 케이스도 폰이랑 딱 밀착되서 충격흡수에 아주 뛰어날 것 같은 느낌.
두께는 생각했던 것 보다 조금 두껍긴 한데 카드 수납케이스라 어쩔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다른 리뷰에서도 보고 예상하고 있던터라 딱히 불만은 없네요.
다만 검정색으로 사고 싶었는데 g7은 이제 생산을 안하는지 계속 재고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흰색으로 구매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움..
단점이라면 옆에 버튼들이 너무 잘 눌려져서 카드 꺼낼때 옆을 잡고 있다가 구글 어시스턴트 키가 멋대로 눌러질 때가 많아요. 전원키나 볼륨키도 너무 잘 눌러지고..
키가 잘 눌러진다는게 케이스를 폰에 딱 맞게 잘 만들었다는 방증이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더 뻑뻑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카드를 꺼낼때 손톱이 없으면 조금 꺼내기 힘든 부분이 있어요. 수납부분이 안으로 꺼져있어서 손에 물기나 마찰력이 없으면 꺼낼때 난감..
아무튼, 색깔이나 디자인도 깔끔하고 의외로 그립감도 괜찮아서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