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받아서 개봉해보니, 폴더블폰인 폴드4의 구조상 2개로 나누어진 케이스를 각각 끼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가 좀 더 기기와 밀착되어 분리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폴드4 제품부터는 이전 버전의 제품들과 달리 외부 액정의 보호필름이 붙어서 나오지 않는데, 특히 베루스의 케이스를 구매할 경우, 외부 액정 하나를 기본으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따로 추가 비용을 내고 외부 액정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제품의 힌지를 완벽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고, 케이스 뒷면은 딱 봐도 튼튼해 보이는 러기드한 디자인으로 폴드4를 완벽하게 보호해 줄 것 같습니다. 동봉된 설명서에는 강화유리 부착 설명과, 양면테이프를 부착하는 설명이 나와 있었습니다. 저는 양면테이프를 부착하지 않아도 일상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았지만, 혹시나 열악한 환경이나 떨어뜨려서 케이스와 폰이 분리될 것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양면테이프를 붙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양면테이프는 필수로 붙이길 권유하는 부분과, 선택적으로 붙이길 권유하는 부분이 있으니 참고해서 붙이시면 되겠습니다. 기기의 각종 구멍에 맞게 모든 구멍이 알맞게 뚫려 있습니다. 힌지도 완벽하게 보호해 주는 디자인이고반대편의 볼륨 카와 전원키도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오픈되어 있습니다. 전면을 완벽하게 보호해 주기 위해서 액정보다 케이스가 좀 더 올라와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외부 액정을 사용하는데 불편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엣지 패널을 사용하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조금 더 파져 있는 부분도 있어서 디자인의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투박해 보이는 러기드한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케이스의 무게는 68g인데 실제 착용해 보면 그립감도 좋고 생각보다 무겁지 않습니다. 후면 가운데에는 거치할 수 있는 퀵 스탠드 기능이 추가로 있어서 거치대 부분을 올리고 고정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여러 각도로 거치해서 영상을 볼 수 있어서 활용성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품을 펼쳤다 접었다 하는데도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사용상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했습니다. 펼친 상태에서 닫을 때 힌지 보호하는 부분을 추가로 한 번 더 닫아 주는 동작이 필요한 것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케이스가 두꺼워 보여 사용상에 안되는 부분이 있을까 걱정이 있을 수도 있는데, 삼성페이, 지하철 태그, 무선충전 전혀 문제없이 사용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테라가드 얼티메이트> 케이스는 PC소재, TPU소재, 듀라폼 소재 등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면서, 폴드4를 좀 더 완벽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진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보호에만 끝나지 않고, 퀵스탠드 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까지 잡은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